소방공무원 참여 및 소방청 운용
모든 119구급차에 얼음팩 등 폭염 구급장비 비치(소방청)
소방청은 소방업무를 관장하는 관청을 말한다.
주로 내무부나 공안부, 경찰청, 내무군 산하에 두고 있다.
2020년 4월 소방공무원은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신분이 전환된 바 있다.
하지만 소방 사무는 여전히 국가 사무가 아닌 자치 사무로 분류되며 예산과 인사 및 조직 등 주요 권한 역시 지자체에 남아있다. 소방공무원이 ‘반쪽짜리 국가직’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이유다.
이어서 “현장에서도 소방의 국가직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많고, 국회에서도 소방청장 밑으로 지방소방청의 지휘권을 일원화하는 소방조직법을 발의하는 등 각계에서 소방의 국가직화를 바라고 있다”며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2436명, 8·9월에 집중…올 여름 폭염·호우 피해 우려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비 8월과 9월에 300% 이상 증가했다.
장소별 구급활동 현황을 보면 주차장과 같은 도로외 교통지역 및 바다·강·산·논밭과 같이 야외에서의 발생 환자가 각각 16%를 차지할 만큼 높았으며, 집과 같은 실내에서의 발생도 비슷한 비율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50대, 70대 순으로 중장년층의 이송이 많았고
특히, 60세 이상 노년층의 이송은 1103건으로 전체 45.3%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119구급대가 응급처치한 전체 온열질환자 2436명 중 1522명이 하루 중 일조량이 가장 많은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해 낮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참여단에 참여하려면…
소방청은 소방관의 최우선 기본 요건으로 '강인한 체력'을 꼽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과제로 삼아 2022년부터 인재 선발 제도를 정비해왔다.
이에 기초체력 위주의 체력시험에서 벗어나 현장 업무 특성에 적합한 순환식 종목으로 전면 개편한 체력시험을 2027년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참여단은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기일에 소방청과 국민생각함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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