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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건강

손흥민 입스위치전 출전. 손흥민 활약 기대.

by marketman 2024. 11. 10.

손흥민 입스위치전 출전. 손흥민 활약 기대. 

손흥민, 솔랑케, 존슨이 공격진에 선발출전 예상.

토트넘의 4-1승리 예상. 주말이 끝나는 싯점에 3위까지도 상승가능.(리버풀이 이기고, 아스널 첼시가 비긴다면..)

토트넘은 오는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공식전 홈 7연승이다.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토트넘은 웨스트햄, 맨시티, 아스톤 빌라 등을 꺾으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5승 1무 4패(승점 16, 득실차 11)로 9위에 위치해있다. 이번 경기에서 4위 브라이턴(5승 4무 2패, 승점 19, 득실차 4)을 경기종료싯점에서 밀어낼 수 있다.

 

손흥민의 출전 시간이 짧아진 것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최근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55분, 유로파리그 원정에서는 45분 동안 뛰었다. 현재 체계적인 관리가 진행 중이지만, 포지션에 추가적인 부상자가 나오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9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기자회견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몸 상태와 출전 시간이 주요 관심사였다.  입스위치전을 앞두고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부상 복귀전에서 다친 부위 재발이 있었다. 그런 손흥민을 계속된 부상에 빠트리고 싶지 않다.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고 점진적으로 회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부상자명단에 히샬리송, 오도베리, 로메로, 판더밴, 무어가 속해있다.

다행히 로메로는 손흥민과함께 입스위치전 출전이 가능해보인다. 이전 게임에서, 예상보다 이른 전반종료후 교체에 손흥민도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위한 수순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단 지난 경기에서 체력 소모가 적었던 만큼 이날 입스위치 전에도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입스위치 타운, 2부 승격 1년 만에 EPL까지…22년 만의 복귀 입스위치는 승격 후 첫 승을 노린다.

아직 리그 승리가 없는 입스위치지만 그렇다고 쉽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5골을 터뜨린 리암 델랍을 필두로 10경기에서 다섯 번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풀럼 등 전력상 우위에 있는 팀들과도 승점을 1점씩 나눠 가진 입스위치가 토트넘을 상대로는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외)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59)이 손흥민(32)의 부상 관리를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관리 차원에서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과거 호주 대표팀 감독 시절의 경험을 회상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럽과 대표팀 간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수 차출 문제에 대해 개인적 입장을 밝히는 대신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계획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 호주 감독으로 있을 때 클럽에서 간섭이 있을 때 불편했다"라고 말한 뒤 다만 "손흥민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 양 팀에서 제 역할을 다했으면 한다. 토트넘과 대표팀 모두 이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손흥민의 부상 관리에 함께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지난 9월 "(손흥민 재계약 질문에) 그렇길 바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30대에도 여전히 훌륭한 선수이자 팀의 가장 큰 스타다. 또한 그는 주장 역할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의 안전 장치를 가지고 있지만, 양측이 원한다면 계약 연장은 확실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에 한 목소리로 말했다.

손흥민도 재계약 여부에 대해 입을 연 바 있다. 그는 지난 9월 카라바흐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우린 아직 아무 대화도 하지 않았다. 나로서는 명확하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나이에는 모든 순간이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 우리는 많은 대회를 나가야 하고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시즌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고 모든 클럽이 받고 싶은 우승을 하고 싶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나는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10년 동안 이미 그래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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