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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역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율 90% 출입제한

by marketman 2024. 8. 15.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율 90% 출입제한(서울시)

 

서울시는 전기차 완충으로 화재발생확률증가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자는 90%이하의

충전차만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게하는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개정하려한다.

 

각계 전문가들은 외부충격, 배터리결함, 과충전의 원인으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다고 한다.

충전율을 제한하는 것이 화제예방 및 내구성능. 안전증가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 건수는 187건(서울 1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지난 14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2주 만에 길 건너 바로 앞 단지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크게 놀랐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9분께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벤츠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아파트는 지난 1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와는 도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급속충전 보다는 완속 충전을 자주 이용하고, 최대 충전율을 85% 미만으로 셋팅해 놓는다면, 전기차 화재의 99%는 예방할 수 있다고한다.

정부 차원에서는 충전요금 차별화를 정책으로 고민해 볼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85% 이상으로 충전할 경우, 요금을 좀 더 비싸게 책정해 자발적인 억제를 유도할 필요성과

물리적인 정부의 정책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한다.

서울시는 9월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들어갈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기차 제조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준칙이 개정, 배포되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는 해당 준칙을 참고하여 자기 단지에 알맞도록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정하게 된다.

 

전기차 충전율 제한방법(전기차제조사에서 출고시적용)

. 내구성능. 안전마진 : 10%를 설정시 배터리용량을 90%사용가능(계기판은 100%로 표시)

. 목표충전율 : 전기차소유자가 직접 설정가능

) 내구성능.안전마진이 10%, 목표충전율 80%시 실제 배터리의 72%까지사용(0.9*0.8)

문제점) 목표충전율 90% 제한이 적용되었는지 확인이 불가(수시로 소유주가 변경가능)

대처방안) 이를 통제하기위해 전기차 소유자가 요청할 경우 제조사는 현재 3~5% 수준으로   설정된 전기차의

                내구성능·안전 마진을 10%로 상향 설정하도록 하고, 해당 차량에는 제조사에서 90%로 충전제한이

                적용되었다는 충전제한 인증서(가칭)’를 발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 국내 전기차 제조사는 자체적인 시험 검증을 통해 내구성능 마진 3~5%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 현재 전기버스는 배터리 수명 및 내구성 등을 고려하여 제조사에서 내구성능·안전 마진을 15%로 설정하여 85%로

  충전을 제한하고 있다.

* 잇따른 전기차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전기차 소유주가 희망하는 경우제조사  에서 충전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 국내 제조사는 충전제한 적용에 대한 기술적인 방법과 제조사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등 인증서 발급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 중으로 우리 시는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별도로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9월부터 우선적으로 시가 운영하는 급속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율을 80%로 제한하고, 향후 민간사업자 급속충전기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 향후 전기차 제조사들과 주차 중인 차량의 배터리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에

  사전진단하여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는 등 대책마련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에 전기차 화재로 인해 아파트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전기차 충전제한을 통해서라도 전기차화재 예방에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시스템 구축·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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