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의 손흥민사랑, 축구선수 인종차별
항상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는 코글루감독은 기본 방향이 손흥민과의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58세의 호주출신선수의 프리미어리그 경력은 초기단계지만, 토트넘감독으로 부임한이후 초반에는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23-24시즌 시작 몇라운드만에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초반 코글루감독은 전술적인으로 훌륭한 전술감독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부흥해 게임을 이어갈수록 멘탈이 강한 손흥민선수는 재능있는 플레이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연구소에서 5월 수비 과정에서 시속 25㎞ 이상 빠른 속도로 질주한 거리와 신체 접촉 및 볼 터치 없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한 횟수를 바탕으로 수비 가담률을 책정했다.
손흥민은 수비 과정에서 시속 25㎞ 이상 빠른 속도로 질주한 거리는 100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신체 접촉 및 볼 터치 없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한 횟수에선 86.6점으로 7위였다.
유럽 5대 리그로 좁혀보면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훈련구장에 잉글리시 3부리그 캠브리지 타운을 초대해 비공개 연습 경기를 했고, 존슨이 3골, 손흥민이 멀티골을 폭발하는 등 중심 선수들이 고른 컨디션을 과시하며 7-2로 이겼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의하면 손흥민은 13일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5골 차 대승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홈팀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과의 친선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과 윌 랭크셔, 미키 무어, 제드 스펜스, 애쉴리 필립스 등이 한 골씩 뽑아내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런던으로 돌아가 같은 런던 연고의 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상대팀 홈인 로프터스 로드에서 시즌 3번째
친선 경기를 치른다.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친선전을 마치면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으로 이동한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J1리그 챔피언인 빗셀 고베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곧바로 한국으로 건너와 31일 오후 8시, 그리고 8월 3일 같은 시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각각 두 차례 친선 경기를 한다.
토트넘과 뮌헨은 동시에 다시 런던으로 건너가 8월 1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한 번 더 붙는다.
토트넘은 8월 20일 오전 4시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승격팀이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업신 챔피언 레스터 시티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면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축구선수 인종차별
7월 영국현지매체는 “우루과이가 코파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에게 패한뒤, 경기장에서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우루과이는 전방 34분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퇴장한지 5분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논란이 된 장면은 이날 경기가 끝난후 일어났다.
유럽에서 뛰고있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콜롬비아 관중석으로 돌진했다.
벤탄쿠르는 관중석을 향해 물병 2개를 던지며, 우루과이 스태프를 맞쳤다.
이 피해자는 강한 충격을 받았고, 오른쪽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되었다.
이후 또다른 물건을 관중석에 던지는 벤탄쿠르의 행동이 포착되었다.
골드기자는 “이번 사건은 벤타쿠르의 인종차별발언으로 공개사과한지 1달만에 발생하였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손흥민에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이 튀어나왔다.
당시 딸 루시아를 안고 인터뷰를 진행하는도중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줄 수 있나?”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쏘니?”라고 되물은뒤 “쏘니의 다른 친척유니폼을 주겠다. 그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라고 답해 인종차별적 구설수에 올랐다.
이러한 발언 행동에 대해서, 벤타쿠르에게 별다른 애기를 하지않은 코글루감독이지만, 마음 한켠에서 손흥민등 아시아선수등의 인종차별적 피해를 전술적인 차원에서도 단점으로 작용하고있다는 것을 여러 행동들에서 암묵적으로 표시하고있다.
18일 런던 매체 “풋볼런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팀수비수의 인종차별에 대하여 단호하고 확실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그선수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우리는 다신 원팀으로 싸워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에서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다양성, 평등, 포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는 기사를 실었다.
황희찬선수도 인종차별적인 피해를 당했지만 손흥민은 “난 너의 곁에있어” 인종차별이 설곳은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인종차별 예)
레알 비니시우스 : 발렌시아와의 게임중, 단체로 인종차별하는 모습 목격.
경기가 10분이상 중단될만큼 사안이 무거웠다.
미니시우스는 눈물을 보일만큼 고통스러웠지만, SNS에 예수의 그림자사진을 올리며, 고통을 감내하며
후배들에게도 무언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맨유 박지성 : 해버지라 불릴만큼 해외축구의 선구자인 레전드 박지성도 자신을 위해 만든응원가의 내용이 이상했습니다.
‘개고기송’ 의미의 이 응원가를 은퇴후 멈춰달라는 네시지를 보내기도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 프리미어 정규시즌 첼시팬들은 눈을 찢는듯한 행동(동양인비하 제스쳐)을 하기도했습니다.
PSG 이강인 : 마요르카선수시절,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아기레감독이 이강인에게 별 의미없이 ‘치노(CHINO)’라는
단어 사용했다. 치노는 중국인을 뜻하는 단어로, 일상속에서 자연스레 자리잡고있는 대목이기도합니다.
지난해 6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K리그1 울산 소속 일부 선수들이 SNS를 통해 인종차별적인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선수협은 "선수협 소속인 울산의 일부 선수들이 행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당사자와 관계자, 축구 팬 여러분에게도 거듭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선수협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행해진 일부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향후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협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수협은 각 구단을 다시 한번 방문해 프로 선수의 자세, SNS 사용법, 인종차별 언행의 영향 등 선수들이 바르게 인식하고 갖춰야 할 내용들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각국의 인종차별로 인해 여러가지의 심각한문제, 구기종목뿐아니라 스포츠계의 모든곳에서
인종의 잘못난점이 드러나고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2019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팀은 UEFA로부터 EqualGame Award를 수상했다.
Equal Game Award는 다양성, 포용성 등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는 개인 혹은 기관에 수여하는 명망 있는
상이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의 수상 소식을 알리면서, 도르트문트 구단이 이번 상을 받은 이유로 '인종차별에 대응하여 근절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과거 도르트문트는 올바른 팬 문화를 위해, 수백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한 역사를 지닌 아우슈비츠에 수백 명의 팬들과 함께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가 그간 홀로코스트와 관련해 상당한 기부를 해온 사실이 밝혀지며 도르트문트의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더욱 조명 받았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도르트문트에서는 구단과 팬이 지속적으로 과거를 돌아보는 움직임을 보이며 인종차별에 반대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일어나는 인종차별에 맞서 지그널 이두나 파크 경기장에 각종 차별에 반대한다는 배너를 걸어 전 세계에서 도르트문트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에, 평등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그리고 다시 차별의 시대가 도래하지 않도록 구단과 팬들은 차별에 맞설 수 있게 평등 가치의 교육을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도르트문트의 노력 때문에 UEFA에서 EqualGame Award를 수여한 것이 아닐까.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의 모범 사례가 축구계에 경종이 되어, 축구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고 축구에만 전념할수 있는 시대가 오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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