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의 장마 기간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6월 중순에서 7월 하순까지 약 한 달 정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지역별 상세 예상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주도: 6월 19일경 시작하여 7월 20일경 종료 (약 32일간)
- 남부지방 (전라, 경상): 6월 23일경 시작하여 7월 24일경 종료 (약 31일간)
- 중부지방 (서울, 경기, 강원, 충청): 6월 25일경 시작하여 7월 26일경 종료 (약 31일간)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장마가 다소 빨리 시작될 가능성이 있으며, 강수량은 평년 대비 증가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철저한 장마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1. 개인 및 가정 대비
- 비상용품 준비: 정전 대비 손전등, 비상 식량, 식수, 라디오, 휴대용 보조배터리, 상비약 등을 미리 준비하여 재난 대비 키트를 마련해두세요.
- 제습 및 습기 제거: * 제습기, 제습제(옷장, 신발장용 포함)를 준비하여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세요.
- 방수 용품 준비: * 우산, 우비, 장화(레인부츠), 방수 신발 커버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
- 주택 안전 점검:
2. 차량 대비
- 타이어 점검: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확인하여 빗길 주행 시 제동거리가 길어지거나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 와이퍼 점검: 와이퍼의 세척력이 저하되었거나 떨림이 발생하면 교체하고, 작동 불량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므로 미리 점검합니다.
- 등화장치 점검: 헤드라이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방향 지시등 등 모든 등화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빗길에서는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는 것이 안전합니다.
- 에어컨 점검: 에어컨은 전면 유리창의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며, 관리가 미흡할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점검합니다.
- 안전 운전 요령 숙지: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20% 감속하고, 폭우 시에는 50% 감속하며,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50% 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세월교 등은 절대 통행하지 말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 대기합니다.
3. 건강 관리 대비
- 개인위생 철저: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몸을 깨끗하게 씻으세요.
- 음식물 위생: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칼, 도마, 행주, 수세미 등은 자주 삶거나 소독하여 식중독을 예방하세요.
- 실내 습도 및 환기: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하루 두 차례 이상 환기하여 곰팡이 및 세균 번식을 막습니다.
- 체온 조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수 있으므로 얇은 겉옷을 준비하고, 잠잘 때는 배를 덮어 체온을 유지합니다.
- 모기 예방: 집 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하여 모기 발생을 억제하고, 모기 활동이 왕성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 건강 이상 시 대처: 발열, 설사, 피부 이상 등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과거 한국의 장마 기간은 매년 변동이 심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입니다.
- 1821년: 6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지속
- 1973년: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6일간 지속
- 1974년: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45일간 지속
- 2006년: 6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39일간 지속, 서울 기준 장마 기간 강수량 1,068.4mm 기록
- 2020년: 중부지방 기준 54일간 지속
장마 기간은 해마다 시작일, 종료일, 기간, 강수량 등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기상청 자료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장마 기간 동안의 최고 강우량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6년: 서울 기준 장마 기간 강수량 1,068.4mm 기록
- 2020년: 중부지방 장마 기간 동안 내린 장맛비 총 851.7mm (중부지방 역대 최다 기록)
- 1984년: 서울의 일일 강우량 294.8mm (당시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록)
- 1821년: 서울 장마철 강수량 1,487.3mm
이 외에도 1925년, 1940년, 1990년 등이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인 해로 언급됩니다.
한국에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해안: 지리산 부근의 산청 지역을 포함합니다.
- 경기 북부: 특히 강화도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 대관령 부근의 산간 지방
- 제주도
과거 기록적인 집중호우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98년: 구례군과 산청군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 2010년: 서울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습니다.
- 2011년: 중부지방 전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습니다.
- 2020년: 중부지방 장마 기간 동안 내린 장맛비 총 851.7mm를 기록했습니다.
- 2022년: 서울 동작구에서 381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 2023년: 남양주에서 시간당 74mm, 누적 강수량 140mm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영남 및 호남, 제주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과 2025년에도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인원은 매년 강우량과 피해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최근 몇 년간의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97년 (기록적인 폭우): 20만여 명의 이재민 발생 (서울에서만 10만여 명)
- 2020년: 8천여 명 이상의 이재민 발생 (위키백과 자료에 따르면 약 8,143명)
- 2021년 (남부 집중호우): 68명의 이재민과 190명 대피
- 2023년: 중부 및 남부 지역 집중호우로 6,968명의 이재민 발생. BBC 뉴스에 따르면 약 12,780명이 대피.
- 2024년 (최근 폭우 사태):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에서 55명의 이재민 발생 등 지역별로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민 수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나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발표하는 공식 자료가 가장 정확합니다. 재난 발생 후 피해 조사를 거쳐 최종 집계되므로, 실시간 정보는 언론 보도 등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장마철 주의사항
1. 호우 및 강풍 시 대처 요령
- 외출 자제: 집중호우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안전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저지대,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접근 금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 하천변, 계곡, 교량 하부 등은 절대 접근하거나 통과하지 마세요.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큽니다.
- 하천변 및 해안가 접근 금지: 갑작스러운 물 불어나 급류에 휩쓸릴 수 있습니다.
- 산사태 및 급경사지 유의: 산사태 취약지역이나 급경사지 주변에 거주하는 경우, 대피 권고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 토사 유출 및 낙석 위험이 있습니다.
- 간판, 담벼락, 전신주 등 위험 시설물 접근 금지: 강풍으로 인해 쓰러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멀리 떨어져 주세요.
- 농경지 및 농수로 접근 금지: 농작물을 살피러 가거나 농수로 작업을 하다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많습니다.
2. 차량 운전 시 주의사항
- 감속 운행: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20~50% 이상 감속하여 운행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세요. 수막현상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 전조등 켜기: 비가 오는 날에는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서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차량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
- 침수 도로 진입 금지: 물웅덩이 깊이를 알 수 없으므로 침수된 도로, 특히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마세요. 차량 고장이나 고립 위험이 큽니다. (타이어 절반 이상 잠기면 운행 중단)
- 타이어, 와이퍼 등 수시 확인: 주행 중에도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 와이퍼의 작동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세요.
3. 가정 내 주의사항
- 전기 안전:
- 가스 안전: 침수 위험이 있는 경우 가스 밸브를 잠그고 대피하세요.
- 환기 및 제습: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비가 그쳤을 때나 잠시 소강상태일 때 환기를 자주 하고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낮추세요.
- 음식물 위생 관리: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균 번식이 쉬우므로,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하고 조리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마세요. 조리 도구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 벌레 및 해충 유입 주의: 습한 환경은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 번식에 유리하므로 방충망 점검 및 살충제 등을 준비하세요.
4. 재난 정보 확인
- TV, 라디오, 스마트폰 앱 등으로 기상특보 및 재난방송 수시 확인: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기상청 특보(호우주의보, 호우경보 등)와 지자체 안내 문자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즉시 따르세요.
- 비상 연락망 확인: 가족 및 지인과의 비상 연락망을 미리 정해두고, 휴대폰 충전 상태를 확인하여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대비하세요.
장마철에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변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나 몬순(Monsoon)은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여러 대륙에서 매년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지만,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그 강도와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주요 피해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한국의 장마는 현재 (6월 14일 기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으나, 예년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대규모의 장마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시작 시기: 제주도는 6월 19일경, 남부지방은 6월 23일경, 중부지방은 6월 25일경으로 예상됩니다.
- 강수량: 평년 대비 많은 강수량(제주도 130%, 남부지방 115%, 중부지방 120%)이 예상되며, 특히 중부지방은 하루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피해 유형 (예상):
- 침수: 저지대 주택, 지하차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산사태 및 토사 유출: 산간 지역이나 급경사지 주변에서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및 토사 유출 위험이 커집니다.
- 시설물 파손: 강풍을 동반한 호우로 인해 간판, 담벼락, 전신주 등 시설물 파손 및 낙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교통 마비: 도로 침수, 시야 확보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교통 체증이 심화되고 사고 위험이 증가합니다.
- 정전: 강풍과 침수로 인한 전기 시설물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건 위생 문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곰팡이, 해충 등 건강 및 위생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과거 장마 피해 사례 (참고):
- 2023년: 장마철 누적 강수량이 남부 지방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인명 피해 53명으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았습니다.
- 2020년: 중부지방 장마가 54일간 지속되어 역대 최장 장마를 기록했으며, 중부지방 장마 기간 총 강수량은 851.7mm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당시 재산 피해 1조 2585억 원, 인명 피해 46명이 발생했습니다.
장마나 몬순(Monsoon)은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여러 대륙에서 매년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지만,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그 강도와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주요 피해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기적인 경향 및 통계 (1990-2022년)
- 전 세계적으로 홍수 피해 증가: 1990년부터 2022년까지 168개국에서 4,713건의 홍수가 기록되었으며, 32억 명 이상이 영향을 받고 218,353명이 사망했으며, 1.3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 홍수 재해 빈도 증가: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1994년에서 2013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약 25억 명이 홍수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매년 홍수로 인해 400억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 기후 변화의 영향: 최근 IPCC 보고서들은 인간 활동으로 인한 기후 변화가 몬순성 강우의 강도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홍수 발생 가능성과 강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장마나 몬순은 특정 지역의 계절적 현상이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지구적 재해로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마 대비 주요 도구 목록 및 설명
- 제습기 (Dehumidifier):
- 용도: 실내 습도를 낮춰 곰팡이 번식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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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습제 (Dehumidifier packets/boxes):
- 용도: 옷장, 신발장, 서랍 등 좁은 공간이나 전원 연결이 어려운 곳의 습기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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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 (Umbrella):
- 용도: 가장 기본적인 비 대비 용품입니다. 휴대용 및 장우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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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비 / 레인코트 (Raincoat):
- 용도: 비 오는 날 이동 시 몸이 젖는 것을 방지합니다. 양손이 자유로워 활동성이 좋습니다.
- 사진 검색 키워드: "우비", "레인코트"
- 장화 / 레인부츠 (Rain boots):
- 용도: 빗물이 고인 곳을 지나갈 때 발이 젖는 것을 막아줍니다.
- 사진 검색 키워드: "장화", "레인부츠"
- 방수 스프레이 (Waterproofing spray):
- 용도: 신발, 가방, 옷 등에 뿌려 방수 기능을 강화합니다.
- 사진 검색 키워드: "방수 스프레이", "신발 방수 스프레이"
- 손전등 (Flashlight) 및 휴대용 보조배터리 (Power bank):
- 용도: 집중호우로 인한 정전에 대비하여 조명과 전자기기 충전용으로 준비합니다.
- 사진 검색 키워드: "손전등", "LED 손전등", "휴대용 보조배터리"
- 비상 식량 및 식수 (Emergency food & water):
- 용도: 고립 상황이나 정전 시를 대비한 최소한의 식량과 물입니다. (라면, 통조림, 생수 등)
- 사진 검색 키워드: "비상 식량", "재난 대비 키트"
- 양수 펌프 (Water pump):
- 용도: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위험이 있는 곳에서 물을 퍼내는 데 사용됩니다. (개인이 소유하기는 드물지만 지자체 등에서 비치)
- 사진 검색 키워드: "양수 펌프", "수중 펌프"
- 모래주머니 / 물막이 판 (Sandbags / Flood barriers):
- 용도: 침수 예상 지역의 현관이나 출입구에 설치하여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습니다.
- 사진 검색 키워드: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차수판"
- 빗자루, 쓰레받기, 고무장갑 (Broom, dustpan, rubber gloves):
- 용도: 침수 후 진흙이나 쓰레기를 치우는 데 필요합니다.
이러한 도구들의 사진은 온라인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미리 준비하시어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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