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손흥민 노린다" 영국 언론 단독보도… 32살 가치 충분, 이것도 팩스체크필요.
포르투갈 스포르팅 CP를 지휘해온 젊은 사령탑 루벤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가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2)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단독보도를 통해 '맨유가 '월드클래스' 토트넘 스타를 '유력한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스타가 바로 손흥민이다.
2022년 4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과 2023-2024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는 저조한 성적으로 경질설에 휘말렸고, 결국 2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
맨유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과 2027년 6월까지 계약했고,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라며 "현재 소속팀인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업무를 마무리한 뒤 오는 1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다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옵션을 발동할 경우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에 머물게 된다. 루벤 아모림 감독 과거(2021년) 유벤투스에서 뛰던 36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다시 영입한 것이다. 나이보다 실력을 보는 짠돌이 감독이다. 실질적인 실력을 중시하는 감독이다.
2020년 스포르팅 사령탑 자리에 앉은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19년 만에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스포르팅을 다시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올 시즌에도 스포르팅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포르팅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프리메이라리가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관심을 받았고,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아모림과 손흥민의 연결은 이루어질까, 손흥민관련 계약건은 온갖 루머가 발생하며 무엇이 진실인지를 모르는 상황이다. 어떤상황이던 손흥민의 적절한 결정, 합리적인 결합이 중요하다. 손흥민의 팬으로써 타구단 이력후 남은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