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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북한산 KN-23 미사일, 우크라이나 공격

by marketman 2024. 11. 19.

공격 북한산 KN-23 미사일, 우크라이나 공격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은 우크라이나 영토에 떨어진 북한산 KN-23 탄도미사일의 파편 조각을 손에 들고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 및 파병을 비난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러·우 전쟁이 발발한 날이다. 이로부터 어느덧 3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9일(현지시간)로 1천일을 맞는 가운데 18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고위급 회의에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이사국들의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이러한 분위기가운데, 우크라이나 외무 장관은 우크라이나 영토에 떨어진 북한산 KN-23 탄도미사일의 파편 조각을 손에 들고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 및 파병을 비난했다.

안보리는 11월 안보리 의장국인 영국의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 주재로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고위급 공식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평화 및 안보 유지를 의제로 논의했다. 래미 장관은 이날 안보리 연설에서 "푸틴은 며칠 만에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쟁이 1천일이 돼가면서 수많은 병사들을 잃었다"며 "그는 이제 북한에서는 병력을, 이란에서는 탄도미사일을 구하려 하고 있다. 이런 행위에는 단호한 대응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르키우 방어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사거리 약 50마일(약 80km)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으로 국경 바로 너머에 있는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것을 허가했다.

미국은 3월부터 사거리 약 300km인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있다.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맞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조치다. 앞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 제한이 풀리면서 우크라이나는 이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남서부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북한군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외무부는 서방의 움직임에 대해 “(서방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면 이는 미국과 위성국들이 러시아를 상대로 하는 적대 행위에 직접 개입한 것”이라며 “적절하고 구체적인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11월 11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의 아파트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크리비리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이다.

유엔은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사망한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최소 1만1743명, 부상자는 2만4614명으로 집계했으나 파악하기 힘든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유세 과정에서 '취임 후 24시간 이내에 종전'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을 공언해 왔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재집권이 확정된 이후 러시아와 빠르게 소통하는 등 우크라전 종전을 위한 '플랜'을 이미 가동한 것으로도 분석된다.

 

 

볼리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것으로 내년에 전쟁이 끝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건설적인 대화를 가졌다며 새로 구성되는 백악관 정책팀의 주도로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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